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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스마트 갤러리 인기 `후끈`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4-07 21:20 게재일 2011-04-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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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 삼성전자 사업장 홍보관이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구미사업장 정밀금형기술센터 내 스마트홍보관갤러리를 개관, 지난 3개월간 1천여명이 방문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휴대전화를 생산하지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해 사업장 홍보 필요성도 높지 않아 지금껏 일반들에게 사업장 공개를 꺼려 왔다. 그러나 구미 사업장은 견학을 바라는 외부의 요청이 많아지면서 제품생산 전 공정 공개는 어렵지만, 갤러리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800㎡ 규모의 스마트 갤러리에 구미사업장에서 그동안 생산한 유·무선 전화기와 팩시필리를 비롯해 현재생산 중인 휴대전화, 카메라, 프린터 등 IT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최용호 인사그룹 부장은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방문한 손님을 중심으로 방문 요청이 많고 둘러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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