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 참가자 공모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02-14 20:56 게재일 2011-02-14 9면
스크랩버튼
【안동】 안동시는 구제역 피해지역 매몰지 등의 사후관리와 축산농가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8억8천100만원을 투입, 1·2차에 나눠 구제역 사후관리 사업으로 매몰지 관리실태 점검·주변 시설관리, 환경오염 및 식수원 보호를 위한 차수벽 설치 및 관리, 지하수 관측정 설치 및 관리, 매몰지 현장 순찰, 매몰지 주변 모니터링 대상자 선정 지원, 악취 방지제 살포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사후관리 일자리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안동시로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인 자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종사자 중 실직상태에 있는 근로자(우선선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중 생계가 곤란한 실질적 세대주, △접수시작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청년층 미취업자는 구제역피해, 축산농가 근무경험 등과는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축산농가에서 일한 경험이 있은 저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이상 노령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이번 1차 사업 기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1일 평균 50여명을 채용, 사업을 시행하며, 인건비는 1일 4만7천500원에 주·월차 수당 등 월 평균 1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 참여신청서를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