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7일 산림보호 감시원 등 산림 지킴이 80명이 참석해 2011년 산림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감시, 각종 산림재해 예방 순찰, 산림 병해충 방제작업 등 다목적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한다.
김시준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인재에 의한 것으로 국민의 관심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재산을 내재산 지키듯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