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다음달 3일 북한지방으로 상층 기압골이 돌아나가면서 흐리고 구름이 많은 날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예상시각은 오후 5시17분이며 다음날 오전 6시10분에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4~24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지역의 날씨는 28일 오전까지 20~60mm의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점차 개이면서 추석 연휴까지 구름 많고 흐린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