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 최근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는 초·중·고등부 및 청년부에 12명의 선수가 참가, 고등부의 김주만(영주동산고), 청년부 최철환(장수면) 선수가 경북 씨름왕에 등극해 올해 11월26일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훈 전무이사는 “씨름 불모지 영주에서 2명의 씨름왕이 선발된 것은 선수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며 “올해 11월 영주에서 개최하는 대통령배 2009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도시 영주를 더욱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