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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아픔 함께 나눠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8-31 22:10 게재일 2009-08-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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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사랑의 119안전지킴이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가 `사랑의 119안전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랑의119안전지킴이`는 주변의 소외된 독거노인이나 재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직접 찾아가 주택환경정리와 이·미용봉사, 밑반찬 제공, 생필품 전달, 건강검진 체크 등의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화동면의용소방대(대장 서지열)가 화동면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밑반찬 제공과 주택환경정리를 했고 30일에는 함창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봉자)에서 함창읍 구향리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식사 대접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오는 9월 2일에는 화북면의용소방대(대장 김태구)와 화북면 용화지대(지대장 곽시용)가 지역내 독거노인 손모(76)씨 등 3명에게 쌀을 비롯한 70~8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지열 화동면의용소방대장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가정이 많다”며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봉사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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