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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계를 달린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8-31 22:20 게재일 2009-08-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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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소재)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녹색성장은 우리의 미래가치이며 자전거로 세계를 달린다`는 주제로 MTB 산악자전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경륜훈련원에서 실시한 MTB산악자전거 체험교실은 영주시장과 공무원 및 영주MTB클럽 동호인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륜훈련원 산악자전거 전담 강사 신봉철(前 MTB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선수의 교육으로 훈련원내 MTB코스 A~D 모굴장을 통해 산악자전거 체험을 가졌다.

MTB 총 코스는 6.4㎞로 구성, 교육생들의 수준 난이도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고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구분, 이론교육은 산악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과 자전거정비기술, 테크닉 등으로 구성하고 실기교육은 A~D 코스의 자전거 체험 및 라이딩(훈련원↔단양 죽령고개) 등이 실시됐다. 특히, 도로라이딩은 훈련원을 출발해 해발 693m 단양 죽령고갯길을 자전거로 오르는 왕복 50㎞ 구간에 대해 체험훈련을 했다.

경륜훈련원 MTB산악자전거 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6회, 565명이 참가, 교육을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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