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5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8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 157회 임시회는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사)·의결하고, `희망근로사업 추진상황`, `형산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설계 용역결과`,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 등 소관 상임위원회별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 `흥해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건의`에 대한 진정민원도 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본회의에 이어 바로 활동에 들어가는 각 상임위원회는 27일까지 7일간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경제난국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희망근로 사업 등 민생안정 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는지 여부를 중점 파악할 방침이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