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감미로운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종합민원실에 최근 서각, 서예작품까지 전시돼 한층 운치를 더하면서 문화·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원실내에는 지역내 문화예술인 현수 최인득 선생의 서각작품 31점과 은초 오정록 선생의 서예(부채)작품 10점이 전시되고 있다.
현수 최인득 선생은 은사 이주광 선생의 제자로 `대한민국 정수 서예문인화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2차례의 개인전과 일본예술단체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현재 한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변에 있는 괴목을 활용해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작가의 취향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