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는 임금 중 30% 정도가 상품권(gift card)인 점을 감안, 참여자들의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는 등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동문동과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1인당 9만원(약 300만원)의 상품권을 사주는 한편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접수창구를 주민센터에 개설해 상품권 사주기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동문동에서는 영세상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상품권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상가를 돌며 희망근로 사업과 상품권 발행의 취지를 설명하고 가맹점 모집에도 주력하고 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