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기상대가 발표한 `1개월 예보(8월 11일~9월 10일)`에 따르면 이달 중순 대구·경북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기온 24.9와 비슷하겠으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다. 이달 하순에는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9월 상순에는 다시 평년과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평년(201.4㎜)과 비슷하며, 중순보다 하순에 비가 더 많이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달 중순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