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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많고 흐린날 많다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8-03 13:48 게재일 2009-08-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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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날을 보이면서 비소식은 없으나 북동내륙지방과 서부내륙의 산악지역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대는 “동해에 있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 상공에 유입된 찬 공기가 상층에 정체하는 동안 해변 지역에 비해 낮 공기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는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빈번하게 오고 있다”며 경북북동내륙지방(봉화, 영주 등)과 서부내륙지역의 산간계곡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대구·경북지역 기온은 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8~3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며 강수량은 2~16mm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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