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 총경)는 납치·인질강도 범죄에 대비 사전 현장대응 능력 향상 및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범죄 대응능력향상 모의훈련(FTX)`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범인이 학교에서 귀가 중인 초등 1년생에게 길을 물어보는 척하며 유인 납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 3천만원을 요구하는 상황이 부여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전에 훈련을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하달하지 않는 등 실제 납치·인질강도 등의 행각을 연출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