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전시회에는 공모전 입상작, 시가 보관하고 있는 사진 80여 점이 전시됐다. 사진에는 지역 향토사학자의 설명서가 부착돼 있어 사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 선조의 지혜를 본받아 작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자”면서 “미래 김천의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많은 시민이 김천의 옛모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연장해 김천역에서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