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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대만 수출길 열었다

채광주기자
등록일 2009-07-15 14:05 게재일 2009-07-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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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국태 국화농원(대표 강연분)은 지난 2006년부터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해 15일 대만 까오슝 대통 백화점 특판행사에 국화차를 수출하게 된다.

국화농원국태 국화차는 국내 유수의 식품박람회를 통해 봉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09농어촌 산업박람회 메이드인 그린페어에 출품하는 등 명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국화농원국태는 일교차가 심한 청정한 명호면 양곡리 일대에서 국화를 재배해 국화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화 전량을 이용, 국화향 베개, 국화향 주머니, 차량쿠션, 국화비누, 국화차 등 연간 2만여개를 생산해 판매중이며 이번 대만 수출 품목은 1차분으로 30세트의 국화차가 수출된다.

국태 국화차는 청량산 기슭 추동국으로 만들어 깊은 향이 나고 숙면에 좋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만 수출을 계기로 청정지역 봉화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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