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원 의원의 국비확보지원특위 발의는 대구시의 3조원 국비예산목표 달성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회복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의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각종 감세정책으로 시 자체세입이 줄어들고 있고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신규발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며 “의회와 대구시가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설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특위 구성 결의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구시에만 국비예산확보를 맡길 것이 아니라 시의회 차원에서도 국비확보에 힘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라며 “중앙정치권 및 정부부처 관계자와의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찾아다니면서 국비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 결의안은 13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7명의 위원과 위원장을 선임, 24일 폐회 때 지원활동계획서 채택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