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천316억원을 투입해 안벽 길이 1km, 항만부지 60만㎡로 3만t급 컨테이너선 4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포항 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부두는 2005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전체 공정의 98%로 거의 완공 단계이고, 3만5천개의 컨테이너를 적치할 수 있는 야드 포장과 정비가 완료됐다. 오는 8월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겐트리 크레인 1호기에서 공사관계자가 시험 운행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관련기사 14·15면〉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