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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동산 일대 '그린 워토피아' 추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6-19 21:22 게재일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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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동산 일대가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문화와 환경, 녹색산업이 공존하는 중추공간으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18일 지방자치단체 재정협의회 지방순회행사를 위해 대구시를 찾은 기획재정부 류성걸 예산실장에게 화원동산 일대를 개발하는 ‘그린 워토피아 프로젝트’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 사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녹색성장 추진에 따라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물과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강화를 위한 것으로 ▲그린 워터파크사업(1조20억 국비 7천100억원) ▲녹색기술 R&BD Complex 조성(4개 센터 2천600억원 국비 2천105억원) ▲탄소중립 생태주거단지 조성(5개 사업 1천507억원 국비 840억원)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조4천127억원이 투입된다.

그린 워터파크사업은 2010년에 시작해 2014년에 끝낼 계획으로 4대강 살리기 홍보관 및 국민체험장(국비 2천700억원), Water Culture Park(국비 1천200억원), 달성습지 친환경 복원 및 생태 탐방로 조성(국비 1천500억원), 낙동강 역사문화 공원(국비 1천억원), 낙동워터 프론트 조성(국비 700억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2010년 정부예산에 266억원 우선 반영을 건의했다.

이밖에 대구시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등, 모바일 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대구 텍스타일 Complex(DTC) 건립 등 예비타당성 용역 추진 사업,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 등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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