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이날 누적 관람객 수가 300만 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포항항만청은 이날 3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300만 명 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정유경씨 가족.
이날 포항항만청은 정씨 가족에게 300만명 기념 돌파 선물과 다과를 제공했으며 전문학예사가 안내하는 박물관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후 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 박물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증정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개관 이후 전시시설의 확충과 다양한 기획전시, 사회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등대 전문박물관으로서 위치를 자리매김했으며 연평균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1985년 2월 7일 국내 최초로 개관했으며 유물전시를 통한 문화체험과 학습장소 및 항로표지 역사보존과 발전연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 1996년 제2전시관(등대관)과 각중 부대시설 건립 및 전시물 보완을 위한 확충사업을 추진, 2002년 4월 19일 재개관했다.
/최승희기자 shco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