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에 따르면 7급 행정직 5명을 선발하는 제2회 대구광역시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9월26일 시행) 원서를 8∼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접수한 결과, 2천329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49대 1, 2007년 245대 1 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로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것은 선발인원 감소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 응시 상한연령폐지 등이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자의 연령분포는 20대가 1천336명(57.4%), 30대 927명(39.8%), 40대 58명(2.5%), 50대 8명(0.3%)이며 최고령 지원자는 54세(남)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