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대구하키 발전을 위해 지난 8일 창단된 대구과학대 하키팀은 구암여고 졸업생 6명과 대전정보고 졸업생 등 12명으로 선수를 구성하고 감독은 대한하키협회 경기부 차장을 지낸 이영우씨가 맡게 됐다.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서의 한계와 연계육성의 어려움으로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던 대구하키협회는 이번 대구과학대 하키팀 창단으로 여자 하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팀은 올 가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대구를 대표해 출전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