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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6-05 20:13 게재일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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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주)(대표이사 이홍중)이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2009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화성은 90점 이상 5개사를 제외하고는 80점 이상 29개업체에 선정, 지역업체로는 유일하게 상호협력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천200여개의 상호협력 우수업체는 1만2천개 건설사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기업(1등급)은 총 171개사 중 141개사가 신청, 132개사가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건설산업의 균형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일반·전문건설업간, 대기업·중소업체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평가해 일정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대기업(1등급) 협력평가기준으로는 공동도급실적과 하도급실적, 협력관계의 안정성, 협력업자 육성, 협력업자 선정과정의 투명성 등 5개 평가분야이다.

평가 우수업체는 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시 가점(최대 2점)과 함께 시공능력평가시 공사실적 평균액에 가산(최대 6%) 혜택이 부여되는 등 1년간 공공공사 입찰 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화성은 이번 상호협력 우수업체 선정으로 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시 가점 1.5점, 시공능력평가시 공사실적 평균액 5%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화성산업 박상원 부장은 “지난 5월 대구도시철도 3호선 7공구의 경우에도 화성이 주간사가 돼 지역업체들만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하는 등 지역 업체들과의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건설업체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상대적으로 높은 신인도에서 가산점을 받게 됨에 따라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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