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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방엑스포 4일 개막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6-04 21:02 게재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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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인 ‘제9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대구한의대, 대구시한의사회, 경상도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한방산업관, 한방약재관, 의료기기관, 한방건강식품관, 한방 병·의원관 등 8개 분야 200여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신성장동력산업인 한방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방산업 관련 기관, 연구소, 사업단, 기업 등의 기술 관련 정보 공유의 장은 물론 한방산업 관련 기관, 연구소, 사업단, 기업 등에서 개발한 제품과 비영리기관인 한의과대학과 한약관련 대학을 시민들과 기업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국내 우수 한방제품의 홍보, 상담 및 해외진출 지원과 연계하여 한방산업 관련 제품들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한의학 및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한방제품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엑스포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한의약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5일) ▲대한한약사회 학술대회(6일) ▲청풍학회 김용수 회장 특강(7일) 및 사상체질체험 등을 비롯해 향주머니 만들기, 자초림밤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들이 열린다.

공동주관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김종대 교수)은 무료 한방진료와 함께 약이 되는 음식 ‘약선식’을 전시한다.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케서린 베일리(미녀들의 수다 출연)씨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2만여명의 괌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 동아쇼핑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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