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최소 1천172㎡∼1만1천562㎡로 필지당 공급예정가는 18억원∼127억원이며 평균 가격은 3.3㎡당 430만원 수준이다.
주차장용지는 필지당 공급예정가가 4억4천만원∼23억7천만원으로 평균가격은 3.3㎡당 190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주차장용지는 주차건물을 지을 경우 건축 연면적의 30% 범위내에서 편의시설이 가능하므로 입지 조건이 좋은 것은 상업용지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어 주목해볼 만하다.
유치원용지는 3.3㎡당 170만원 수준이며 토지공사 보유분 1필지와 지구내 공동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 1필지를 비롯해 2필지로 희소성이 높아 경쟁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 유치원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각각 공급되며 접수는 19일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인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토공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시장가격을 반영해 저렴하게 공급가격을 책정했다”며 “무이자 기간도 통상 3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할부이자(연6%) 불입시와 비교할 때 약 13.1%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고 대금을 미리 납부하면 연 7%를 할인하는 제도를 통해 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054-420-7522/7502).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