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김천 혁시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2필지 2만549㎡를 공급한다.
공급대상 42필지 중 일반 물량은 6필, 우선공급분은 김천혁신도시 내 토지 편입지주의 ‘생활대책용’과 토지보상금을 채권수령한 ‘채권보상용’ 36필지(1만7천223㎡, 135억원 규모)로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생활대책용 매입자는 6월11일, 채권보상용 매입자는 6월12일, 일반 실수요자는 6월18일이다.
필지당 면적은 396∼666㎡ 정도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억5천만∼4억6천만원이며 평균가격은 3.3㎡당 260만∼277만원 수준이다.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경북혁신도시건설단(054-420-7522·7502).
토공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만5천명이 입주가 예상되는 신도시급(383만㎡)이고 KTX역세권 개발에 따른 구매력이 증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3년 무이자 할부조건이어서 약 8.8%의 가격할인 효과가 있으며 대금을 미리 납부하면 연 7%를 선납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