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지난 18∼22일까지 5일간 실시한 신입사원 응시원서 접수결과 4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했다.
업무직은 3명 모집에 2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직(도시계획분야) 1명 모집에는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공사 채용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공사는 이번 신입사원 모집에 연령, 학력, 지역제한없이 신입사원을 모집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도시공사는 다음달 2일 토익, 텝스, 토플 등 공인어학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 예정인원의 20배수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6일 필기시험을 실시해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2차 면접전형을 통해 7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초 정부의 잡쉐어링 정책에 발맞추어 인턴사원 15명을 채용해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임금삭감 노력으로 마련된 1억여 원의 재원으로 잡쉐어링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