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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징어 수급안정 위해 비축 물량 ‘확대’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5-22 21:18 게재일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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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오징어 생산자 단체, 유통·가공관련 업·단체, KMI 등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제1차 ‘오징어 수급정보 협의회’를 개최하여 오징어 수급 동향 및 시장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 따르면, 2009년 3월 현재 오징어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23.9% 감소한 7만6천t이 생산되었으며 포클랜드산 오징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재고량 역시 감소하여 하반기 수급 불안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오징어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 방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며 한·아세안 TRQ 물량의 조기도입방안등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비축 오징어 방출방법을 변경하여 B2B를 통한 방출 병행을 통해 오징어 방출이 실제 소비와 연계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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