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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초아의 봉사로 지역사랑ㆍ나라사랑 실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5-11 21:11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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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년도 지구대회 열어 클럽 정보 교환ㆍ친목 다져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다해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경북 도내를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김원표)는 8∼9일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로타리안의 최대 축제인 ‘2008∼09년도 국제로타리 3630 지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구대회는 ‘초아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한 로타리안들의 영감을 고취시키고 로타리프로그램과 성공적인 클럽 및 지구의 활동 상황을 홍보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다지는 로터리안의 한해 최대 축제다.


이번 지구대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3630지구 회원과 가족, 로타리클럽의 고교생 및 대학생 봉사단체 인터랙트, 로타랙트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자매지구인 일본 2720지구에서도 스키타니 총재 등 20여명과 미국 6900지구 GSE팀 10여명도 참가했다.


첫날인 8일에는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회장단, 지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가 열려 이세준 RI 회장 대리가 인사를 한 뒤 경제학 박사 이시영 교수가 ‘우리나라 경제살리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남포항·포항해송 로타리클럽의 우수클럽 활동 사례발표, 국제로타리 3630·2720지구 자매결연 재조인식, 클럽부문·개인 표창 등이 열렸다.


이어 둘째 날인 9일에는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로타리재단 기부회원 조찬회를 갖고 오전과 오후에 걸쳐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회원 전체회의가 열렸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원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로타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이동건 RI 회장의 역점사업과 지구 중점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지난 10개월을 쉼없이 달려와준 지구 임원과 회장단,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로타리안의 최대 축제인 오늘 지구대회에서 봉사의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유익한 체험을 서로 나누면서 로타리의 또 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지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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