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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광 스님, 장애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5-07 20:28 게재일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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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종광〈사진〉 스님이 최근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종광 스님은 1994년부터 15년간 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어려운 세대후원회, 초등학교 정기 장학금 지급, 파라미타청소년, 대학생동아리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했으며 또한 장애인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큰 공헌을 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6년간 법인전입금과 지역자원 확보 및 외부공모사업 독려를 통한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하는 한편 장애인복지관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3월부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종광스님은 경상북도 동화사 대교과(大敎科)를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조계종 11, 12, 13, 14대 중앙종회의원(국회의원), 1999년부터 대한불교 조계족 11교구 기림사 주지를 지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이사 및 경북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학교법인능인학원 이사 및 이사장을 맡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2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봉사부문, 경북도 장애인체육회 지도자상, 경북도장애인복지관 최우수기관,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복지관평가 최우수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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