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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발전 모색 머리 맞댄다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5-06 18:36 게재일 2009-05-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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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유교문화와 관련한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장윤석(경북 영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김광림(경북 안동), 성윤환(경북 상주),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정해걸(군위·의성·청송) 등 6명의 국회의원으로 이루어진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 협의회(회장 장윤석)은 6일, 봉화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유교문화와 지역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문화재현황 및 성격 ▲유교문화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전략 ▲광역경제권시대 경북 북부지역 활성화 전략 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의 고위간부와 지역학계 및 경상북도 관계자등이 참석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협의회가 그 동안 ‘경북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안동에서 개최하는 등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에는 협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해서 경북 북부지역의 문화유산인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관련한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국회의원협의회는 ‘예산이나 국책사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 조율을 통해 북부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2008년 5월에 출범했으며 6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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