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대구·경북지역은 서쪽에서 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는 이번주 대구·경북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이번 주 후반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낮 최고기온 26도 내외로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가족 나들이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징검다리 연휴 다음날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주말까지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돼 가족 나들이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