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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클린하우스'로

권윤동기자
등록일 2009-05-01 20:53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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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생활 폐기물ㆍ재활용품 관리 시스템 설치

영양군이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 선진 시스템인‘클린하우스’를 도입 설치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각 가정과 상가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이 거리 곳곳에 배출되면서 거리 미관을 해치고 청소인력 낭비와 악취 등의 문제점이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인 클린하우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인구가 밀집한 영양읍 동·서부리 지역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23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11년까지 군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클린하우스 도입으로 악취발생저감 및 주거환경훼손을 방지하고 재활용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한 자원재활용의 효과 재고와 생활쓰레기에 대한 주민환경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보존과 이동요씨는 “쓰레기 수거용기를 비치하면 고양이 등 짐승의 쓰레기 봉투 훼손을 막고 악취 저감,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로 쾌적한 주민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읍 지역의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6t으로, 폐지와 페트병, 폐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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