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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SI 대응예산 1천43억 편성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4-30 23:06 게재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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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천43억 원을 추가경정 예산안에 긴급 편성키로 했다.


당정은 28일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 대책을 보고받고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방문해 대비상황을 점검한 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안홍준 제5정조원장이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당정은 항바이러스제 비축 비용에 630억 원, 백신 구입비용에 392억 원, 열감지 카메라 등 검역장비 구입비용에 21억 원 등을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당정은 또 ‘인플루엔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 해외 동향 신속파악 및 위기대응 강화 ▲ 위험지역 입국자 검역 강화 ▲ 의심환자 신고와 검사 등 국내 환자 감시 체계 가동 ▲ 국내 환자 발생 대비 환자의 격리치료, 병상확보 등 긴급대응체계 정비 및 강화 ▲ 미국·멕시코산 등 수입 돼지고기 검역 강화 ▲ 국내 농가 방역 강화 ▲ 돼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진행키로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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