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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선박 해난사고 감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4-24 21:09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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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릉도, 독도 근해 및 동해안 선박 해난사고가 지난해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동해안에서 일어난 선박 해양사고는 총 9척에 55명의 인명사고가 나 지난해 같은 기간 11척 61명보다 18%가 감소했으며 이는 선박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사고의 유형별로는 기관고장이 5건, 추진기 장애 1건, 충돌 2건, 좌초 1건으로 대부분이 20∼100t 미만의 선박이었으며 인명피해는 한 건도 없었다.


대부분 근해에서 발생했으며 운항 부주의와 기관정비 불량 등 인적요소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동해해경은 농무기 철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출·입항 시 반드시 기관, 선체 등 주요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줄 것과 해난사고 발생시 해양 긴급번호 122번으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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