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천년고찰 용문사를 비롯해 사찰 58개소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해 사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20일부터 5월1일 석가탄신일 전일까지 화재위험요인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계획으로 관계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물 내외 인화 및 발화물질 사용실태, 소화시설 관리실태, 각종 가스 및 전기시설물 사용·관리실태 등에 대해 점검을 하고 문화재 지역내 산불예방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소 및 읍·면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사전 합동점검과 화재 예방활동을 하고, 아울러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