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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도 新대중교통 시대 열렸다

사설 기자
등록일 2009-01-05 16:00 게재일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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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군위군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신(新)대중교통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고 있다.


경산시는 1967년 시내버스를 처음 운행한 이후 41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구 시내버스와 대구지하철과의 무료환승제를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한다.


대구∼경산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버스 30대로 4개 노선에 일부 시행해 왔으나 이번에 무료환승제의 걸림돌이 되었던 대구·경산지역 시내버스 운송업체간 요금수입과 손실금 정산문제가 타결되면서 경산·대구 시내버스와 대구지하철 전 노선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경산∼대구간 환승 횟수제한 없이 최초 시내버스 승차 후 1시간 이내, 최초 지하철승차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이면 무료로 환승 할 수 있게 된다. 경산시는 이번 무료환승제 실시로 하루 1만4천명, 연간 500만명이 환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월평균 4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은 기본요금 천원만 내면 거리에 관계없이 이동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화 요금체계를 새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거리요금 병산제를 개선한 이 제도는 군위읍에서 고로면 낙전구간(5천350원), 산성면 백학구간(4천600원) 등 일부 지역은 3천원 이상의 요금 감면 효과가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다.


노선이 없는 오지지역 주민을 위해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모든 주민이 대중교통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25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면 무료환승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예상되는 시민 불편 사항을 미리 점검해 합리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토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버스업계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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