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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표정만으로 한식구가 됐어요"

안창한기자
등록일 2007-11-09 16:14 게재일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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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1대학의 중국 자매대학 교환 유학생 35명은 지난 7일 경주온정마을(사회복지법원 은혜원)에서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빨래하기, 집기정리정돈과 건물 청소 및 주변 산책로 잡초제거작업 등을 한 후 강당에서 장시간 동안 장애우들과 같이 놀이도 하고, 풍물패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의사소통에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눈빛 및 표정으로나마 한식구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한국문화체험의 계기와 나보다 어려운 장애우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준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우지만 우리들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란 것을 알게 됨으로써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애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양동민속마을을 방문하여 우리 한국의 전통 주거문화를 살펴보고 한국문화 체험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포항1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체험학습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여 외국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우리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보람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창한기자 chah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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