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특산물로 우수농산물관리시설(GAP)로 인정받은 천도복숭아가 서울 롯데마트에 입하돼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한다.
경산시는 12∼15일 롯데마트 월드 점 야외행사장에서 영농조합회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판촉활동을 하고 12일에는 최병국 시장이 직접 판촉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 천도복숭아의 롯데마트 전 점 입하기념과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로 무료시식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천도복숭아는 천계(天界)에서 먹어 볼 수 있다는 불로장수의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니코틴 해독과 혈액순환,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주부와 청장년층에 인기가 높다.
경산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복숭아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풍토로 인해 복숭아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천178㏊에서 연간 1만9천522t의 천도복숭아가 생산되고 있다.
용성지역 출하 천도복숭아는 심한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남산 천도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분공급으로 알이 굵고 빛깔이 우아한 특징이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