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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속 지급 준비 완료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16 17:01 게재일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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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앞두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Task Force)’ 구성과 지급 결정팀 운영, 읍·면·동 현장 접수창구 마련 등 신속한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 일정에 맞춰 현장 접수 지원 인력을 채용하고 자체 지급 수단 확보, 홍보용 리플릿 제작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도 지난 10일부터 가동 중이다.

소비쿠폰을 총괄하는 T/F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 결정팀과 운영팀, 인력관리팀, 언론홍보팀, 추진반(읍·면·동) 등 4개 팀과 15개 반, 총 190명이다.

이들은 지급 기간에 대상자 DB 확인, 지급 결정, 콜센터 운영·보조 인력 관리, 지역 홍보, 읍면동 현장 창구 교육과 운영 지원, 스미싱 대응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소비 쿠폰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8만 원부터 4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그리고(경산ᄉᆞᆼ카드)’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1971, 1976년 등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은 월요일, 2, 7인 사람은 화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되는 소비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T/F를 신속히 가동했다”며 “지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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