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공사(안동시 풍산읍 노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입주희망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유통단지 4만9천평을 이르면 올 4월중에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종합유통단지는 경북북부 8개 시·군과 강원 남부, 충북 동부의 중심으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34·35호선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과도 연계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인접한 농산물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도·소매 단지, 집배송 창고 등의 종합물류시설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인 32개, 도·소매시설 11개, 집배송 창고 9개, 기타 12개 업체와 단체로는 도소매시설 3개소와 집배송 창고 3개소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분양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박재현기자 p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