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카페트 인기 상품전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최정욱)이 일교차가 큰 요즘, 고유가 등 보일러 가동을 뒤로 하고 카페트 한 장으로 환절기를 이겨 내는 가정들이 위해 한일 카페트 인기 상품전을 열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8층 본 매장에서 오는 29일까지 ‘한일 카페트 인기 상품전’을 전개한다.<사진>

환절기로 인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싸늘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보일러 가동을 뒤로 하고 카페트로 고유가 등을 이겨내기 위한 각종 난방 용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때를 맞춰 거실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카페트는 기본적으로 1.5평형이나 2평형이 가장 적당하며, 자가드, 고밀도 카페트(기본 150만 포인트/200만 포인트)가 가정에서 사용하기가 좋다.

자가드 카페트는 10만원~30만 원 대의 비교적 중저가 상품으로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밀도 카페트는 40만원~100만 원 대의 고가 상품인데 반해 짜임이 촘촘하여 먼지가 거의 없고, 문양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수직 카페트는 손으로 직접 제작한 상품으로 많은 수량이 출시되지 않으며 소재는 비단으로 되어 있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00만원~600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벨지움 산 카페트(170x230/1.5평) 15만8천원, 극세사 카페트(100x150/1평) 9만9천원 등이며,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현관 매트도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카페트는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므로 특히 열에 주의하고 음료 같은 것이 묻으면 헝겊이나 티슈를 사용하고, 얼룩이 남았을 때에는 중성 세재로 부분적으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