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이어 며칠째 긴 폭염이 내리쬐고 있다. 평균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다. 학생들은 방학을 직장인을 휴가를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 방송을 통해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 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사고는 단 한건의 사고라도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누구라도 사고를 통해 주의를 안타깝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내리쬐는 날에 차량 내 가스안전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한가지이다. 차량 내 무슨 가스사고가 일어나느냐고 반문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알고 나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다.
내용은 차량 내 일회용 가스라이터나 휴대용 부탄 캔을 절대 두지 마라는 것이다. 매스컴을 통해 실험보도 한 것만을 보더라도 우리는 그 폭발의 위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외기 온도가 30도를 넘나들 때 차량내의 온도는 차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무려 70~90도까지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 때 담배에 불을 붙이는 일회용 라이터, 휴가철 예비로 준비한 부탄캔 등을 무심코 차량 내에 두었을 때는 정말 도리 킬 수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한다.
부탄가스는 특성상 온도가 올라가면 가스의 량도 팽창한다. 즉 내부압력이 상승한다는 말이다. 일회용라이터나, 부탄 캔은 이 때 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차량 내에서 터져 자연발화 되거나 폭발로 이어진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만 하면 사고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일회용라이터나 휴대용 부탄 캔을 차량 내에 두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고 평상시 습관처럼 하다가는 재산과 인명에 막대한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이런 가스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즐거운 방학기간, 휴가기간 나의 조그마한 실수로 재산과 인명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우리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의 작은 관심이 우리가족과 이웃에게 즐거움과 평안함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오정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교육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