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소재 (주)선우실업(대표 강주석)은 지난 5일 한국관광경영연구원(원장 남태석)으로부터 휴양리조트개발사업에 따른 사업타당성 평가를 긍정적으로 마쳤으며, 강대표 소유의 전체 50만 평중 18만평에 대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에 설치된 농장 일부는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우실업은 당국의 인·허가 준비를 마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며 휴양리조트가 준공 되면 200명 정도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휴양리조트에는 빌라형 콘도, 국제회의장, 미니골프장, 골프연습장, 야생화 정원, 선비정원, 산림욕장, 사계절 썰매장, 노천수영장, 유기농 채소단지, 전망대, 등산로, 상가시설, 전시시설 등이 들어서 문경시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체류형 거점 리조트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이 제2의 고향이라는 강 대표는 문경지역이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관광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지원 활동 등이 이번 사업을 결정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문경/고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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