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4대강 정비사업 중 낙동강 경북구간 5개공구 사업자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5개 컨소시엄 건설사가 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
낙동강 33공구 상주보(상주)는 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 낙동강 32공구 낙단보(구미, 상주, 의성)는 두산건설(주) 컨소시엄, 낙동강 30공구 구미보(구미)는 포스코건설(주) 컨소시엄, 낙동강 24공구 칠곡보(성주, 칠곡)는 대우건설(주) 컨소시엄, 낙동강 22공구 달성보(달성, 고령)는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것.
사업비는 공구마다 각각 2~3천억원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 금액의 20% 이상은 의무적으로 지역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24공구의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이 돼 있는 문경 동일건설은 5% 지분(200억)을 받아 공사에 참여한다.
5개 각 공구별로 3~5개씩 모두 17개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북부지역에서는 문경의 동일건설만 포함됐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