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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스티커 슈퍼마켓서 사세요"

최우영기자
등록일 2005-10-14 18:41 게재일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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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기물스티커, 이젠 슈퍼마켓에서 사세요”



구미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대형 폐기물스티커를 슈퍼마켓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방식을 개선?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관내 슈퍼마켓 등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판매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천여만원이 증가한 2억3천만원상당의 스티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려면 주민들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대형폐기물배출 신고를 하고 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납부, 스티커를 발급 받는 등 시간과 절차상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야간 및 휴일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스티커 구입이 어려워 불법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스티커 판매소를 27개읍면동에서 870개 봉투판매소로 확대하고, 공무원 임의로 작성하던 스티커를 1천원권, 2천원권, 5천원권으로 규격화했다.



또 대형폐기물 유형을 29가지에서 111가지로 세분화해 쉽게 봉투판매소에서 취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방식 개선으로 최근 주5일 근무 등 휴무일이 증가했지만 언제든지 스티커 구입을 할 수 있어 민원이 대폭 줄어들었다”며 “특히 공단지역의 많은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24시간 언제어디서나 스티커를 구입하게 되어 무단배출을 줄이고 읍면동의 행정력낭비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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