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테이프 컷팅과 현판제막식에 이어 김수희, 배일호, 현숙 등 10여명의 연예인을 초청한 축하공연을 통해 새로운 체육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스포츠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로 삼는다.
영주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1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249평 규모로 수용인원 3천300명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3년 5월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착공해 2년3개월 만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실업팀과 학교체육의 질적 행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영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주/이용호기자 y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