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당신이 행복할 때까지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결혼이주여성 교육은 오는 월까지 총 99시간 주2회 1일 3시간씩 한글교육 , 가족적응지원교육, 일상생활지원 교육,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도자원봉사센터는 지리적 접근성 문제해소를 위해 교육생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차세대여성지도자 및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생이 매 교육시 5명씩 조를 이뤄 결혼이주여성이 동반한 자녀를 위해 놀이방을 운영,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한다.
김충섭 군수권한대행은 “이 교육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글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현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 해결 및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윤행기자 y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