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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체신청 EMS배달보장 서비스 시행

장영훈기자
등록일 2005-07-25 20:09 게재일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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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신청은 우체국 국제특송(EMS)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접수 즉시 배송일자를 보장해주고 배달이 지연될 경우 전액 배상하는 ‘EMS 배달보장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한다.


EMS 배달보장서비스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홍콩, 호주 등 6개국이 공동 개발한 네트워크 IT(정보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80억쌍의 우편번호 조합자료(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배달일자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또 도착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항공일정 및 상대국 공휴일 등이 반영된 배달보장일자가 자동 안내된다.


이에 따라 일본과 중국, 홍콩으로 보내는 EMS는 주요 도시간 접수후 2일, 한국에서 미국과 호주로 발송하는 EMS는 3일,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전달하는 EMS는 5일 이내에 각각 배달이 가능하게 됐다.


EMS 행방조회는 접수부터 배달까지 우정사업본부 웹사이트(www.epost.go.kr)나 우체국콜센터(1588-1300) 등을 통해 실시간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재처럼 EMS 접수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는 경우 3차례에 걸쳐 EMS 우편물 정보가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한다.


경북체신청은 “EMS 배달보장서비스를 올해말부터 내년초까지 영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등으로 대상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영훈기자 yh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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