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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니콜, '가로본능Ⅱ폰' 3개월만에 최자 판매 기록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5-07-06 18:28 게재일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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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 세계 최초의 위성 DMB폰을 비롯한 총27종의 신제품 휴대폰을 국내시장에 출시, ‘삼성 애니콜 기네스’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진기록을 수립했다.


▲최다판매: 출시 3개월 만에 40만대 ‘가로본능Ⅱ 폰’.


우선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지난 3월말께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로본능Ⅱ폰’(SCH-V600, SPH-V6000)으로 출시 3개월 만에 단숨에 42만대를 돌파했다. 한달에 10만대 이상 팔려나간 셈.


▲세계 최고 화소수 카메라 폰: ‘700만 화소 폰’.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700만 화소 폰’(SCH-V770)은 현재까지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출시된 카메라폰 가운데 최고 화소수를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카메라 폰으로는 처음 망원·광각렌즈 장착이 가능하고 광학줌 및 수동촬영기능도 적용한 이 제품은 고품질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용량 게임폰: 대작 비디오 게임 즐기는 ‘3D 진동게임 폰’.


삼성전자가 5월에 출시한 국내 최초 ‘3D 진동게임 폰’(SCH-G100, SPH-G1000)은 최대 100MB까지 저장할 수 있어 국내 최대 용량의 컨텐츠지원이 가능한 게임 폰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모바일 게임으로는 가장 큰 용량인 60MB 규모의 대작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구현했다. 기존 게임이 수 메가바이트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휴대폰 게임으로는 엄청나게 큰 규모이다.


▲최대 용량 MP3폰: 70곡 저장 가능한 ‘리얼 MP3 폰’


지난달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리얼 MP3 폰’(SCH-S380)은 국내 최초로 256MB 외장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50MB의 내장메모리와 합치면 음악 저장 용량으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306MB를 자랑한다. 한 곡당 4MB를 기준으로 하면 70여곡을 저장할 수 있다.


▲초박형 휴대폰: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블루투스 슬림 폰’.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초슬림 폰’(SCH-V740)은 블루투스를 비롯한 첨단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초박형 휴대폰이다. 두께가 14.5mm에 불과해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을 만큼 얇다.


▲세계 최초, 국내 최초: DMB 폰, 동작인식 폰, 블루투스 스테레오 등.


세계 휴대폰 기술을 주도하는 업체답게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내 세계·국내 최초 휴대폰을 잇 따라 내놓았다. 올 1월 세계 최초의 위성 ‘DMB 폰’(SCH-B100)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CDMA2000과 WCDMA망 사이의 통화 끊김 현상을 해결한 ‘전천후 WCDMA 폰’(SCH-W120), 5월에는 세계 최초의 동작 인식폰인 ‘비트박스 폰’(SCH-S310), 6월에는 세계 최초의 700만 화소 폰을 출시했다.


또 세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5월에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 삼성전자의 ‘블루 블랙 폰’(SCH-V720, SPH-V6900)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을 적용한 휴대폰으로 ‘리얼 MP3 폰’은 세계 최초로 128화음을 적용한 휴대폰으로 기록됐다.


이밖에 문서, 사진 등 각종 파일을 휴대폰 화면을 통해 열어볼 수 있는 ‘파일보기 폰’(SCH-V650, SPH-V6500), 전국 지도를 기본으로 내장한 ‘텔레매틱스 폰’(SPH-S1100) 등이 국내 최초로 출시된 휴대폰 등이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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