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어버이 날 기념식

영양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온 군민으로 하여금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단체장, 수상자, 각 경로당회장, 노인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영양문화원장의 경로헌장낭독을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영양군의회의장 축사, 노인회군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일월면 섬촌리 김석남(여.68)씨가 효행부문, 청기면 저리 김연석(16)학생이 효행청소년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석보면 지경리 김태현(70) 씨가 장한어버이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영양읍 화천리 조성이(여.39)씨 외 2명이 효행부문, 청기면 상청리 이병하(67)씨가 장한어버이 부문에서 각각 군수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양/이국환기자 [e-mail]